한강청, 추석 연휴 환경오염 특별감시…연휴 전·중·후 3단계 대응
자율 점검 유도→실태 확인→기술 지원 순 진행
- 김평석 기자
(하남=뉴스1) 김평석 기자 = 한강유역환경청은 추석 연휴를 전후해 환경오염 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감시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한강청은 환경관리가 취약해질 수 있는 이날부터 10월 8일까지 3주간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과 오염 우려 하천을 집중 감시한다는 계획이다.
감시는 연휴를 전후해 3단계로 진행한다. 연휴 전인 18일부터 23일까지는 환경법령 위반 사업장, 지정폐기물 처리업체, 유해화학물질 취급 사업장 등에 자율점검 협조를 요청한다. 주요 환경기초시설과 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의 관리 실태도 집중적으로 살핀다.
연휴 기간인 24일부터 27일까지는 감시반이 오염 우려 하천을 순찰하고 수질측정 장비로 오염 발생 여부를 확인한다. 사고 발생에 즉시 대응하도록 상황실도 24시간 운영한다.
연휴 뒤인 28일부터 10월 8일까지는 감시 과정에서 확인된 취약 사업장을 대상으로 기술지원을 실시해 시설 운영 개선을 유도한다.
추석 연휴 기간 폐수 무단 방류, 폐기물 불법투기·소각 행위 등 환경오염행위 신고는 환경신문고 128로 하면 된다.
이승환 한강청장은 "수도권 시민이 안심하고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예방과 감시활동을 철저히 하겠다"며 "사업장도 자율점검과 방지시설 적정 운영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강청은 지난해 추석 때도 연휴를 전후해 9월 29일부터 10월 14일까지 환경오염 특별감시를 실시했다. 대상 지역은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과 상수원보호구역, 북한강 등 오염 우려 하천이었다.
연휴 전에는 위반사업장과 유해화학물질 취급업체 등 868곳의 자율점검을 유도하고, 주요 배출사업장 40곳을 점검했다. 연휴 중에는 하천 순찰과 24시간 상황실을 운영했다. 연휴 후에는 적발업소에 환경기술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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