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 '똑버스' 경기도 서비스 평가 1위…99.14점으로 최고등급
- 김기현 기자

(의왕=뉴스1) 김기현 기자 = 경기 의왕시에서 운행 중인 수요응답형 교통체계(DRT) '똑버스'가 도내 운수사업자 서비스 평가에서 종합 1위를 차지했다.
시는 똑버스 운송사인 삼영운수가 '2026년 경기도 똑버스 운송사업자 서비스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똑버스 서비스 품질과 안전관리 수준 등을 점검하기 위해 도내 34개 운수사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주요 평가 지표는 이용자 서비스 증진, 사고관리, 운수종사자 처우개선 노력 등 3개 분야 7개 항목이었다.
시 똑버스는 총점 99.14점을 받아 평가 대상 가운데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특히 이용자 서비스 증진 분야에서 70점 만점에 69.14점을 받았다.
여객법 준수, 운행관리 실태, 운수종사자 서비스 관리 등 주요 세부 항목에서는 모두 만점을 기록했다.
안전 관리 분야에서도 높은 평가를 끌어냈다. 교통사고지수, 운수종사자 교육 실적, 차량관리 등 세부 항목 모두 감점 없이 30점 만점을 받았다고 시는 전했다.
똑버스는 정해진 노선을 따라 운행하는 일반 버스와 달리 이용자가 모바일 앱이나 전화로 차량을 호출하면 실시간 수요에 따라 운행하는 수요응답형 교통수단이다.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한 지역의 교통 공백을 보완하기 위해 도입됐다. 시에서는 지난해 6월 초평동 일대에서 2대가 운행되기 시작했다.
시는 똑버스 도입으로 기존 대중교통 이용이 상대적으로 불편했던 초평동 일대 주민들의 생활권 이동 편의가 개선되고 있다고 보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이용자 중심 운행 관리와 안전관리 체계를 지속해서 강화해 똑버스를 시민 교통 불편을 해소하는 대표적인 맞춤형 교통수단으로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김성제 시장은 "이번 성과는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맞춤형 대중교통을 제공하기 위해 시와 운수업체가 협력한 결과"라며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대중교통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kk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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