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학교에 잠자는 악기' 수리·점검 비용 지원
'소리이음 악기 공유 지원 사업' 추진
수리한 악기를 필요로 하는 학교와 공유
- 배수아 기자
(수원=뉴스1) 배수아 기자 = 경기도교육청은 학교에 사용하지 않고 보관 중인 유휴 악기를 발굴해 필요한 학교와 나누는 '소리이음 악기 공유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악기 공유 지원사업은 학교에 잠들어 있던 악기를 점검·수리하여 악기가 필요한 학교에 공유하거나 관리전환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올해는 사업 예산 범위에서 도교육청이 비용을 지원해 학교의 행정, 재정적 부담을 줄이기로 했다.
악기의 활용도를 높이고 더 많은 학생에게 악기를 접하고 배울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자는 취지다.
해당 사업은 도교육청에서 새롭게 구축한 경기예술교육 통합 플랫폼 'RAS경기예술마루'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플랫폼은 △소리이음마루 △예술피움마루(경기예술교육사업 및 학교예술교육 사례 공유) △배움나눔마루(교수학습자료, 교원연수, 예술편지 등 자료 공유) △꿈펼침마루(예술어울림한마당, 경기Arts페스타 공유)로 구성돼 있다.
잠자는 악기를 보유 중인 학교는 '소리이음마루'에서 오는 16일까지 유휴악기를 등록하면 된다.
악기 수요학교는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공유 가능한 악기를 확인해 공유·관리전환을 신청할 수 있다.
도교육청은 오는 11월 중에 2차 모집도 할 계획이다.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는 "소리이음 악기공유를 통해 학교의 자원을 나누고 더 많은 학생이 일상에서 악기를 배우고 예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sualuv@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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