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상반기 거래액 135%↑..."골목상권 활성화"

배달비 상시 지원·지역화폐 캐시백 확대 효과

이천시청 전경.(이천시 제공)

(이천=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이천시는 올해 상반기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거래액이 26억3300만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5% 증가했다고 7일 밝혔다.

총 주문 건수도 8만4676건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23% 늘었다.

시는 지난해 하반기 도입한 '무제한 배달비 3000원 지원'을 올해부터 연중 상시 사업으로 확대했다. 여기에 이천사랑지역화폐와 연계해 '소비지원금(캐시백)' 지원을 강화한 것이 주문 증가를 견인한 것으로 시는 분석하고 있다.

시는 지난 4월 '2026 이천시 경기 활성화 페스타'를 시작하면서 10%였던 캐시백 혜택을 20%까지 상향했다. 이후 상반기 지역화폐 결제 비중이 약 70%까지 상승하는 등 지역 자본의 역외 유출 방지와 선순환 소비 촉진 효과를 거뒀다.

이천시에 따르면 배달특급의 중개수수료는 1%로, 가맹점들은 약 1억9500만 원의 수수료를 절감했다. 소비자들도 배달비 할인 등을 통해 약 2억9000만 원의 부담을 덜었다.

시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소상공인과 소비자가 상생하는 착한 소비문화를 확산시켜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천시는 지난 4월부터 올 연말까지 이천사랑지역화폐와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을 연계한 ''2026 이천시 경기활성화 페스타'를 하고 있다. 페스타는 소비를 촉진하고, 그 소비가 골목상권과 영세 소상공인 매출로 이어지도록 설계됐다. 충전→결제→골목상권 소비→배달 소비 등 단계마다 혜택을 붙였다는 점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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