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로 업무 직접 바꾸는 공무원…성남시 '챔피언' 5명

김동주 주무관 블루·박정미 주무관 그린 인증
업무 효율화부터 AI 전환사업 구축까지 수행

인공지능 챔피언 블루 인증 획득한 공공의료정책관 김동주 주무관 (성남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a href="https://mail.news1.kr/new_mailnara_web/index.php/maildownload/decode_file_download/Advert/1788730654305/4" target="_self"></a>

(성남=뉴스1) 배수아 기자 = 경기 성남시가 행정안전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추진하는 '인공지능(AI) 챔피언' 인증자 2명을 추가 배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시청 공공의료정책관 김동주 주무관이 블루(Blue) 인증을, 수정구청 박정미 주무관이 그린(Green) 인증을 각각 취득했다.

이에 따라 성남시의 AI 챔피언 인증자는 블루 2명과 그린 3명 등 모두 5명으로 늘었다.

AI 챔피언은 공공행정 현장에서 인공지능을 활용해 업무상 문제를 해결하고 조직 내 AI 활용을 확산할 수 있는 실무형 전문인재를 양성·인증하는 행정안전부 프로그램이다.

단순히 AI 개념이나 생성형 AI 사용법을 익히는 데 그치지 않고 담당 업무의 개선 과제를 발굴해 AI 기반 해결책을 직접 기획·구현·검증할 수 있는 역량을 중점적으로 평가한다.

인증은 그린·블루·블랙 등급으로 나뉜다.

그린은 생성형 AI를 활용해 행정업무 효율화와 서비스 개선을 수행할 수 있는 실무 역량을 갖춘 공무원에게 부여된다.

블루는 AI 전환 사업을 직접 기획·설계하고 개념검증(PoC)부터 구축·실행까지 수행할 수 있는 역량을 평가한다.

최고 단계인 블랙은 기관의 AI 전환을 주도하면서 관련 과제 자문과 내부 교육까지 수행할 수 있는 거점 리더에게 주어진다.

성남시는 직원들의 AI 실무 역량을 높이기 위해 공무원 AI 동호회 '디엘씨(DLC·Deep Learning Crew)'도 운영하고 있다. 동호회에서는 AI 활용과 행정자동화 사례 등을 연구·공유한다.

이번에 블루 인증을 받은 김 주무관도 동호회 운영진으로 참여해 직원들과 AI 활용 사례를 공유하고 있다.

김 주무관은 "인공지능을 통해 반복적인 업무를 줄이고 업무 효율화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sualuv@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