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옥쌀 새 가능성 굽는다"…용인시, 첫 '베이킹 챔피언십'

본선 진출자 20명 내외 선정 29일 시청서 본선

용인시청 전경.(용인시 제공) ⓒ

(용인=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용인특례시는 오는 18일까지 '제1회 용인특례시 백옥쌀 베이킹 마스터즈 챔피언십'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역 대표 농산물인 백옥쌀의 제과제빵 활용 가능성을 넓히고 상품 가치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백옥쌀의 새로운 가능성을 굽다'를 주제로 열리는 대회에는 용인 소재 제과제빵·디저트 사업장의 대표자나 종사자가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는 시가 무상 제공하는 제과용 박력·제빵용 강력 백옥쌀가루로 빵, 케이크, 구움과자, 페이스트리, 디저트 등 상품화 가능한 제품을 개발하면 된다. 시제품 개발과 본선 출품 재료비도 1인당 최대 10만 원까지 지원한다.

신청서는 18일 오후 6시까지 전자우편이나 용인시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서류심사를 통해 20명 내외를 선발해 29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본선을 치른다.

전문가들은 출품작을 블라인드 방식으로 심사하며 맛·식감, 백옥쌀 활용성, 상품성, 창의성, 외관·디자인을 종합 평가한다.

대상·최우수상·우수상은 각 1명에게 돌아간다. 시상식은 10월 4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6 용인특례시 조아용 푸드 페스타'에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농업기술센터 누리집이나 농산물가공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용인시는 2024년 9월 백옥쌀과 시 공식 캐릭터 '조아용'을 결합한 △조아용 행복빵(부드러운 카스텔라형 쌀빵) △조아용 건강빵(발효빵인 캄파뉴형 제품) △조아용 나눔빵(간편하게 나눠 먹을 수 있는 미니식빵)을 개발해 공개했다. 또 백옥쌀을 활용한 관광상품 개발과 판로확장에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용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I LOVE 용인'도 같은해 시와는 별도로 조아용 빵 연구를 진행했다. 조아용 얼굴을 표현한 전용 빵틀을 사용하고, 용인 특산물인 청경채를 넣어 녹색을 띠게 만든 빵과 백옥꿀 등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레시피를 연구해 상품화하는 방안을 시에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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