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승찬 의원, 대광위원장에 용인 수지 서울행 광역버스 증차 요청
5500-2번 1대·평일 4회 증회, 6900번 출근시간 1회 증회 건의
- 김평석 기자
(용인=뉴스1) 김평석 기자 = 부승찬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용인시병)이 4일 김용석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과 간담회를 갖고, 용인 수지구 주민들의 출퇴근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한 서울행 광역버스 증차를 건의했다.
부승찬 의원은 이날 "5500-2번 수요가 월등히 높은데도 대광위가 서울시의 거부 의사를 그대로 수용해 증차를 최종 불허했다"고 지적하며 "5500-2번 버스의 상용차 1대 증차와 평일 4회 증회, 6900번의 출근시간대 1회 증회를 조속히 결정해 달라"고 요청했다.
부 의원이 밝힌 대광위 자료에 따르면 5500-2번 버스의 월평균 이용수요는 3953명으로 M4101번 3901명보다 많다. 차량 1대당 이용수요도 247명으로 M4101번 177명을 크게 웃돈다.
출근시간대 혼잡률 역시 31.6%로 나타났다. 오전 7시 30분과 8시 30분 전후 신봉동 LG빌리지 5차부터 서수지IC 입구까지 6개 정류장에서 만차 운행이 이어져 일부 주민들은 버스를 연이어 보내야 하는 상황이다.
부 의원은 "대광위가 지자체 간 이견을 적극 조정해 증차가 실현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용석 대광위원장은 "수지구민들의 출퇴근 불편 문제에 깊이 공감한다"며 "현장 점검과 배차 간격 검토 등을 면밀히 진행해 긍정적인 방향으로 문제가 해결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답했다.
부승찬 의원은 "출근길 정류장에서 버스 서너 대를 그냥 보내며 발을 동동 굴러야 하는 수지구민의 고통은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는 민생 문제"라며 "확보된 예산이 버스 증차라는 실질적인 결실로 이어져 수지구민의 고된 출퇴근길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끝까지 챙기겠다"고 말했다.
5500-2번은 용인 수지에서 서울역 방면으로 이동하는 광역버스이다. 광교차고지에서 출발해 신봉사거리를 거쳐 서울역을 연결하는 노선이다.
6900번은 용인 수지구에서 서울 강남·잠실권을 오가는 직행좌석버스다. 수지 지역 → 죽전·성남 방면 → 판교·서울 진입 → 장지역·가락시장·석촌역 일대 → 잠실역을 연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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