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악기로 전하는 17~18세기 유럽 음악…6일 경기아트센터
서울바로크앙상블, '바로크의 환희' 공연
- 송용환 기자
(수원=뉴스1) 송용환 기자 = 경기아트센터가 6일 오후 5시 소극장에서 서울바로크앙상블의 '바로크의 환희'를 선보인다.
4일 아트센터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바로크 시대의 악기와 연주 방식을 바탕으로 17~18세기 유럽 음악의 다채로운 매력을 들려주는 무대다.
서울바로크앙상블은 바로크 바이올린과 오보에, 트라베르소 플루트, 비올로네, 테오르보, 쳄발로 등 '원전악기'(해당 시기의 악기 형태와 연주법을 재현한 악기)를 사용한다.
1부에서는 비발디의 '신포니아 G장조'를 시작으로 알비노니의 '오보에 협주곡 d단조', 라모의 '보레아스의 자손들' 중 '폴림니의 등장', 바흐의 '관현악 조곡 제2번'을 연주한다.
2부에서는 비발디의 '현악 협주곡 g단조'와 헨델의 오페라 '리날도' 중 '울게 하소서' 등이 이어지며, 카운터테너 정민호가 무대에 오른다. 마지막은 바흐의 '관현악 조곡 제3번'으로 장식한다.
지휘는 양승열이 맡는다. 양승열은 2011년 부카레스트 국제 지휘콩쿠르에서 1위 없는 2위에 입상했고 루마니아 국립방송교향악단, 프랑스 칸 오케스트라, 수원시립교향악단 등을 지휘했다.
원전연주에 대한 이해와 현대적인 해석을 함께 보여주는 이번 공연은 클래식 음악에 익숙한 관객뿐 아니라 바로크 음악을 처음 접하는 관객에게도 색다른 감상 기회가 될 전망이다.
공연은 8세 이상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료는 전석 1만 원이다. 예매와 자세한 사항은 경기아트센터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s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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