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조 매출 日 덴소 초청받은 동강그린모터스…폐차 자동화 협력 논의

"폐차도 로봇으로"…日 덴소 자동화 시스템 견학

일본의 자동차부품업체 덴소 전경. (동강그린모터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뉴스1

(남양주=뉴스1) 이상휼 기자 = ㈜동강그린모터스는 일본 최대 자동차부품업체이자 로봇개발업체인 글로벌기업 덴소(DENSO)를 방문해 로봇을 활용한 자동화 시스템 개발을 견학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3일 밝혔다.

덴소는 폐차 과정에서 나오는 모든 자원을 재활용·재사용하는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으며, 로봇을 활용한 자동화 시스템을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덴소 측은 또 자동차 해체 과정의 혁신과 함께 친환경 문제 등에도 투자를 하고 있으며, 친환경 폐차시스템 관련 벤치마킹을 위해 2023년부터 꾸준히 동강그린모터스를 방문하기도 했다.

덴소는 한 해 매출액이 약 55조 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최호 동강그린모터스 대표이사는 "수년 전부터 덴소 관계자들이 친환경 폐차 시스템을 배우려고, 동강그린모터스에 벤치마킹하러 온 바 있다"며 "이번 일본 견학은 덴소 측의 초청으로 이뤄졌다"고 밝혔다.

남양주시 화도읍 차산리에 위치한 동강그린모터스는 설립 초기부터 친환경으로 자동차 해체·재활용의 모든 과정이 가능하도록 설계·조성했다. 특히 자동차 해체로 약 98%를 재활용하는 등 선진적인 시스템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daidaloz@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