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자원순환센터 매립장 30년 더 쓴다…2057년까지 운영
- 양희문 기자

(양평=뉴스1) 양희문 기자 = 경기 양평군이 지평면 양평자원순환센터 매립장 운영 기간을 30년 연장하기로 주민들과 합의했다.
군은 2일 양평자원순환센터 주민지원협의체와 매립장 운영 기간 연장 및 지역상생을 위한 합의서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1997년조성된 양평순환센터 매립장은 관내 유일한 매립장이다.
당초 운영 기간은 내년 12월까지였다.
하지만 군은 새로운 매립장을 조성할 경우 입지 선정과 주민 협의, 행정절차 등 장시간이 소요되는 만큼 기존 시설을 활용하기로 했다.
이에 주민 설득을 거쳐 2057년 12월까지 30년 더 연장하기로 합의했다.
대신 불편을 감내해 온 지평면 주민들을 위해 지역상생 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사업은 △지평면사무소 신축 △지평면 도시가스 공급 △경의중앙선 전철 지평~원주 연장 △주민편익시설 조성 △자원순환센터 시설 현대화 △지평시장 활성화를 위한 부지 매입 등이다.
전진선 군수는 "이번 합의는 군민에게 안정적인 폐기물 처리 기반을 확보하는 동시에 오랜 기간 매립장을 받아들여 온 지평면 주민들의 희생에 보답하는 지역상생의 출발점"이라며 "합의된 사업을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yhm9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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