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 신호서 페달 오인"…평택서 차 4대 충돌해 4명 중경상

경기 평택시 진위면 교차로 사고 현장.(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평택=뉴스1) 최대호 기자 = 경기 평택시 진위면의 한 교차로에서 가속페달 오작동으로 추정되는 교통사고가 발생해 4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28일 소방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21분께 진위면 견산리 견산1교차로에서 60대 A 씨가 몰던 SUV가 정상 신호를 받고 직진하던 1톤 화물차와 부딪혔다.

이어 중심을 잃은 화물차가 또 다른 SUV를 들이받으며 2차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A 씨와 화물차 운전자 B 씨(50대) 등 2명이 크게 다쳤으며, 2차 사고로 피해를 본 SUV 2대의 운전자도 부상을 입었다. 다행히 생명이 위독한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 씨가 정지 신호 상황에서 가속페달을 잘못 밟아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운전자 진술과 블랙박스 영상 분석 등을 통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sun070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