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Z 새 관광명소"…'연천 장남 통일바라기 축제' 9월3일 개막
- 박대준 기자

(연천=뉴스1) 박대준 기자 = 경기 연천군 장남면의 대표 축제인 '제11회 연천장남 통일바라기 축제'가 오는 9월 3일부터 9월 6일까지 나흘간 장남면 호로고루 유적지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1회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는 '통일과 평화'를 상징하는 해바라기와 함께 장남면의 자연과 지역 공동체가 조화를 이루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개막식은 3일 오전 10시 30분 본무대에서 열리며, 식전 공연인 풍물 길놀이를 시작으로 통일바라기합창단의 축하공연이 이어지며 막을 올린다.
축제의 핵심 공간은 해바라기와 백일홍·코스모스가 아름답게 어우러진 꽃 정원이다. 방문객들은 화려한 꽃밭을 배경으로 추억을 남길 수 있으며 페이스페인팅, 목공 체험, 키링 만들기 등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이와 함께 지역 농가가 직접 참여하는 직거래 장터와 먹거리 장터가 운영되어 신선한 지역 농산물과 다채로운 먹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곽노범 주민자치위원장은 "올해는 이상고온과 폭염으로 해바라기의 개화가 빨라져 축제 일정을 앞당기게 됐다"라며 "가장 아름다운 해바라기를 볼 수 있는 시기에 많은 분들이 장남면 호로고루를 찾아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연천 장남 통일바리기 축제는 '사적 제467호'로 지정된 연천 호로고루 성곽 주변에 대규모 해바라기와 코스모스 정원을 조성해 DMZ 인근 평화 관광 명소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특히 방문객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전면 무료 개방으로 운영되며, 매년 방문객이 증가하면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dj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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