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이 '무릉도원'으로…APAP8, 9월 30일 개막
안양예술공원 등에서 열려…미디어아트·조각·시민참여 프로그램 풍성
- 송용환 기자
(안양=뉴스1) 송용환 기자 = 경기 안양시가 9월 30일부터 11월 29일까지 안양예술공원과 학운공원 일원에서 '제8회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APAP8)'를 개최한다.
28일 시에 따르면 이번 APAP8의 주제는 '아르떼 엑스(ArteX): 예술대전환'이며, '안양 무릉도원'을 부제로 기술과 예술, 도시와 시민이 만나는 새로운 공공예술을 선보인다.
안양파빌리온에서는 국내외 미디어아트 작가들의 신작과 조각·설치 작품을 선보이는 '아이파빌리온' 전시가 열린다. 야외에서는 조각 작품과 함께 밤의 몰입형 미디어아트 '밤의 도원경'도 펼쳐진다.
안양예술공원 초입 아르테자이 상가 공실과 평촌 학운공원 오픈 스쿨에서도 국내외 작가들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워크숍과 공연, 벼룩시장, 교육·체험 등 시민과 지역 예술인이 참여하는 '도원 릴레이'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특정 전시장에 작품을 모아 보여주는 방식에서 벗어나 공원과 상가, 학교 등 시민들이 실제로 이용하는 공간을 예술 무대로 활용한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최대호 시장은 "APAP8는 시민이 주인공이 돼 익숙한 도시 공간을 예술의 언어로 새롭게 경험하는 차별화된 공공예술 축제"라며 "올가을, 예술을 통해 아름답게 변화하는 안양의 매력을 현장에서 직접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s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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