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 누비는 '건강 배달원'이 치안 파수꾼으로…수원장안경찰서·hy 맞손

 최일수 경기 수원장안경찰서장(왼쪽)이 27일 김병헌 hy경원지점장과 '주민 밀착형 지역 치안 안전망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원장안경찰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8.27/뉴스1
최일수 경기 수원장안경찰서장(왼쪽)이 27일 김병헌 hy경원지점장과 '주민 밀착형 지역 치안 안전망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원장안경찰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8.27/뉴스1

(수원=뉴스1) 김기현 기자 = 경기 수원장안경찰서가 매일 지역 곳곳을 누비는 hy 프레시 매니저들과 손잡고 주민 밀착형 치안 안전망 구축에 나선다.

수원장안서는 27일 hy경원지점과 '주민 밀착형 지역 치안 안전망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골목길과 이면도로 등을 매일 순회하는 hy 프레시 매니저 지역 접근성을 경찰 치안활동과 연계해 범죄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함이다.

공공 치안과 민간 유통망을 결합한 민·경 협력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협약에 따라 hy 프레시 매니저들은 업무 중 범죄 의심 상황이나 교통사고, 가정폭력·아동학대 등 위험 징후를 발견하면 즉시 112에 신고한다.

교통사고 위험 요소와 청소년 범죄·비행 우려 지역 등 지역 치안과 관련한 정보도 경찰에 제보할 예정이다.

경찰은 hy 프레시 매니저들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하고 전동카트용 반사지 등 교통사고 예방 물품을 지원한다.

범인 검거 등에 기여한 중요 제보자에게는 감사장과 포상금도 지급할 계획이다.

최일수 서장은 "우리 지역 곳곳을 누비는 프레시 매니저들과의 협력으로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해 주민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병헌 hy경원지점장은 "경찰과 협력을 통해 주민들의 건강뿐 아니라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kk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