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석 이천시장, 환경기초시설서 근로자 격려…안전관리도 당부

성수석 시장(앞줄 왼쪽 네번째)이 26일 이천환경사업소에서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이천시 제공).
성수석 시장(앞줄 왼쪽 네번째)이 26일 이천환경사업소에서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이천시 제공).

(경기남부=뉴스1) 김평석 기자 = 성수석 경기 이천시장이 26일 이천환경사업소를 찾아 폭염과 밀폐공간 사고 위험 속에서도 시설 운영에 힘쓰는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이천환경사업소는 하루 5만 6000톤 규모의 하수처리장과 50톤 규모의 분뇨처리장, 130톤 규모의 가축분뇨처리장을 운영하며 약 6만 가구의 하수를 처리하는 핵심 환경시설이다.

이천시는 한강수계관리기금 성과평가 환경기초시설 운영 분야에서 2016년부터 매년 '우수' 등급 이상의 평가를 받았다.

시는 2억 4000만 원을 투입해 지난해 지능형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했다. 태양광 발전과 소화조를 활용한 폐기물 감량으로 연간 약 7억 원의 예산을 절감하고 있다. 또 19억 5000만 원 규모의 가축분뇨처리장 악취 저감 사업을 12월 준공할 예정이다.

성 시장은 하수 유입부터 침전·반응·소독·방류까지 전 공정을 점검한 뒤 "밀폐공간 작업 때 산소와 유해가스 농도를 측정하고 안전장구를 반드시 착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폭염 속에서도 시민의 쾌적한 일상을 지키는 100여 명의 직원에게 감사드린다"며 "현장 목소리를 반영해 근무환경을 개선하고 온열질환 예방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성 시장은 앞서 19일에도 '현장 소통 오찬간담회'를 통해 민원콜센터 상담사·불법주정차 단속요원·체납징수기동팀 등 감정노동자들과 만났다. 성 시장은 현장 단속 과정에서 겪는 고충을 듣고, 직원 안전과 근무환경 개선 의지를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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