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종섭 경기도의회 의장 "지방의회법 제정, 지방자치 전환점 될 것"
청와대 중앙지방협력회의 참석…"지방의회 독립성과 책임성 뒷받침해야"
- 송용환 기자
(수원=뉴스1) 송용환 기자 = 남종섭 경기도의회 의장이 26일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제10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 전국 16개 시·도의회를 대표해 참석해 '지방의회법' 제정 필요성을 강조했다.
도의회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는 국무총리와 관계 부처 장관, 전국 시·도지사, 지방자치 관련 협의체 대표 등이 참석했다. 남 의장은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장 자격으로 지방의회의 입장을 전달했다.
지방의회법 제정은 지방의회가 의결기관으로서 독립성을 확보하고 조직·인사·재정 분야에서 자율성을 강화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한다는 점에서 핵심 과제로 꼽힌다.
남 의장은 자유토론에서 민선 9기 중앙·지방 협력 방안에 지방의회 책임성 강화를 위한 지방의회법 제정이 포함된 데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남 의장은 "지방의회의 지위와 역할을 독립된 법률로 분명히 정립한다면 대한민국 지방자치 역사에서 매우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시도의회의장협의회도 전국 광역의회의 뜻을 모아 지방의회의 책임이 담긴 좋은 법안이 제정되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앞서 남 의장은 지난 25일 국회를 찾아 '지방의회법 제정 촉구 건의안'과 경기도의회 자체 제정안을 전달하고 지방의회법의 연내 제정을 요청한 바 있다.
s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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