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지역 법원에도 "폭발물 설치" 협박메일…경찰 수색 중

수원법원종합청사. 2019.5.24 ⓒ 뉴스1
수원법원종합청사. 2019.5.24 ⓒ 뉴스1

(수원=뉴스1) 김기현 배수아 기자 = 경기 수원지역 법원에도 폭발물 설치 협박 메일이 접수돼 경찰이 수색 중이다.

26일 수원영통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26분께 수원고법 관계자로부터 폭발물 설치 협박 메일이 접수됐다는 취지의 112 신고가 접수됐다.

수원영통서는 오후 1시 7분께 서울경찰청으로부터 같은 내용의 공조 요청도 받았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현재 수원고등법원과 수원지방법원이 있는 수원법원종합청사에 경력 11명을, 수원가정법원에 14명을 각각 투입해 주변 순찰을 강화한 상태이다.

위험성이 낮다는 판단(2단계 저위험)에 따라 경찰특공대는 투입하지 않았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각 청사 내부에선 법원 보안관리대가 최상층부터 아래로 한층씩 자체적인 수색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확인된 특이 사항은 없다.

경찰 관계자는 "전국 법원에 폭발물 협박 메일이 접수된 것으로 안다"며 "아직 특이 사항이 발견되진 않았다"고 말했다.

kk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