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노조, 부분파업 하루 앞두고 사측과 교섭 중
- 유재규 기자

(광명=뉴스1) 유재규 기자 = 기아 노동조합이 부분 파업 예고일을 하루 앞두고 사측과 추가 교섭을 진행하고 있다.
전국금속노동조합 기아자동차지부는 25일 오후 기아 오토랜드 광명에서 임금 및 단체협약 12차 교섭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노조는 기본급 14만9600원 인상과 지난해 영업이익의 30%의 성과급, 자사주 246주 이상 지급 등을 요구하고 있다.
사측은 기본급 9만800원 인상, 성과급·격려급 400%+1200만 원, 자사주 45주 등을 제시했다.
하지만 협상 테이블에서 이견을 좁히지 못해 노조는 지난 21일 쟁의대책위원회를 열고 26~28일 부분파업을 진행하기로 결의했다.
교섭 결과는 이날 늦은 오후 중 발표될 전망이다. 교섭 결렬 시, 2~4시간 근무조별로 나누어 부분파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같은 현대차그룹 계열사인 현대차 노조는 10년 만에 전면 파업에 돌입한다고 지난 21일 밝혔으나 사측과 17차 교섭 끝에 이날 합의안을 마련했다.
ko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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