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 추석 맞아 지역화폐 최대 20% 혜택…내달 14일~10월 3일

광주사랑카드 예산 증액해 조기 소진도 해소

광주사랑카드 9월 혜택 안내 포스터.(광주시 제공)

(경기광주=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광주시는 지역화폐인 ‘광주사랑카드’ 예산을 대폭 늘려 오는 9월부터 시민들에게 보다 안정적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그동안 광주사랑카드는 높은 이용 수요로 매월 충전 지원금(인센티브)이 조기에 소진돼 왔다. 이에 시는 시민들의 혜택 공백을 줄이고 안정적인 발행을 유지하기 위해 관련 예산을 증액했다.

기본 혜택 요율과 한도는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된다. 1인당 월 50만 원 한도 내에서 충전 금액의 8%가 지원금으로 제공된다.

이와 함께 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기 위해 '추석 명절 광주사랑카드 환급(캐시백) 행사'도 9월 14일부터 10월 3일까지 진행한다.

광주사랑카드 가맹점에서 일반 충전금으로 결제하면 결제금액의 12%를 환급금으로 받을 수 있다.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 종료될 수 있다. 1인당 최대 지급 한도는 10만 원이다. 행사 기간 누적 결제액을 기준으로 하며 민관 협력 배달앱 결제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이에 따라 이 기간에 광주사랑카드를 이용하는 시민은 기존 충전 지원금 8%와 추석 환급금 12%를 함께 적용받아 최대 20%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박관열 시장은 "이번 지원 확대와 명절 행사가 고물가 속 시민들의 가계 부담을 줄이고, 명절 소비가 골목상권으로 선순환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광주시청 지역경제과로 하면 된다.

광주시는 앞서 지난 2월에도 설 명절을 맞아 한 달간 광주사랑카드의 혜택과 적립금을 확대했다. 당시에도 20%의 할인 혜택을 제공했다. 시민 1인당 월 충전 한도는 50만 원(8% 충전 혜택), 명절 적릭금 12%는 최대 5만원까지 적용됐다.

ad2000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