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세계인형박물관, 29일부터 '크리스마스 숨은 인형찾기' 특별전
- 박대준 기자

(파주=뉴스1) 박대준 기자 = 경기 파주시 헤이리 예술마을 '세계인형박물관'이 오는 8월 29일부터 12월 31일까지 2026 박물관·미술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기획 특별전 '크리스마스 숨은 인형찾기'를 개최한다.
23일 박물관 측에 따르면 이번 전시는 약 2000년간 세계 곳곳의 역사와 민속 속에서 다양하게 발전해 온 크리스마스 인형 문화를 소개한다. 전 세계인이 공유하는 희망·나눔·사랑·가족이라는 보편적 가치를 조명하고, 전시장 곳곳에 숨겨진 다양한 인형을 찾아가며 세계 문화를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또한, 익살스러운 모습으로 대지의 풍요와 새해 행운을 기원하는 스페인 카탈루냐 지방의 전통 통나무 인형 '티오 데 나달'과 배변하는 인형 '카가네르', 프랑스 주현절 빵 속에 숨기는 도자기 인형 '페브(Fève)' 등 웃음과 복을 부르는 유쾌한 민속 인형들도 대거 선보인다. 이 밖에도 13세기 이탈리아에서 유래한 '구유인형(Nativity Set)'과 독일 전통 '호두까기 인형' 등 크리스마스의 클래식 상징물도 깊이 있게 다룬다.
관람객을 위한 참여형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9월부터 12월까지 상시 운영되는 '크리스마스 인형에게 보내는 편지' 체험을 비롯해, 주말 특별 교육프로그램으로 △꼭꼭 숨어라 '카가네르'(10월 25일, 11월 1일) △행복 주는 통나무 '티오'(11월 7일, 11월 14일) △꼬마요정 '니세'(11월 21일) △행복이 터지는 멕시코 '피냐타'(11월 28일) 등이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세계인형박물관의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관람료는 성인 5000원, 청소년 4000원, 어린이 3000원이며 파주시민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dj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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