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령사회 대응법 배운다' 신상진 시장, 일본 나고야 방문

'성남형 내 집 생애말기 케어' 정책 방향 모색

경기 성남시청.(성남시 제공)

(성남=뉴스1) 배수아 기자 = 신상진 성남시장이 8월 23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일본 나고야시를 방문한다.

21일 성남시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초고령사회에 대비한 의료·요양·돌봄 분야의 선진사례를 살펴보고 일본 나고야시와 성남시 간 교류협력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 시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성남시가 추진하는 '성남형 내 집 생애말기 케어'의 구체적인 정책 방향을 모색하고, 우리나라보다 먼저 초고령사회를 경험한 일본의 의료·요양·돌봄 현장을 직접 확인할 예정이다.

또 나고야시의 재택의료기관과 장기요양시설 등 관련 기관을 찾아 고령자의 지역사회 계속 거주(Aging in Place)를 지원하는 의료·요양 연계체계, 재택 돌봄 서비스 운영 현황을 살펴본다.

특히 고령자가 익숙한 지역과 자신의 집에서 필요한 의료·요양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일본의 지역포괄케어 체계를 중점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신 시장은 현장에서 파악한 운영 방식과 기관 간 연계 사례 등을 분석해 '성남형 내 집 생애말기 케어'를 비롯한 지역사회 돌봄정책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신 시장은 일본 프로야구 주니치 드래건스의 홈구장인 반테린돔 나고야를 찾아 성남시가 추진 중인 야구장 건립을 위한 벤치마킹에 나선다.

또 나고야에 본부를 둔 유엔지역개발센터(UNCRD)도 방문해 내년 성남에서 개최 예정인 '제17차 아시아 고위급 지속가능교통(EST) 포럼'의 주요 의제 등을 협의한다.

신 시장은 "현장에서 확인한 우수사례를 성남의 여건에 맞게 접목해 내가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존엄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돌봄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ualuv@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