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바이오메디캠퍼스서 유해화학물질 유출…인명피해 없어
클로로폼 약 1㎏ 지하주차장서 누출…1시간여 만에 방재 완료
- 최대호 기자
(고양=뉴스1) 최대호 기자 = 20일 오후 2시 59분께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동국대학교 바이오메디캠퍼스 지하주차장에서 유해화학물질인 클로로폼 약 1㎏이 유출됐다.
사고는 화학물질 처리업체가 클로로폼을 운반하던 중 용기가 파손되면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과 화학물질안전원은 현장 출입을 통제하고 유출 물질 제거와 방재 작업을 진행했다.
클로로폼은 흡입할 경우 두통과 어지럼증, 피로감 등을 유발할 수 있으며 고농도에 노출되면 의식 저하나 호흡기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유해화학물질이다.
과거 수술용 마취제로 사용됐으나 독성과 부작용 등의 이유로 현재는 용매와 냉매 원료 등 산업용으로 주로 사용된다.
이번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다.
당국은 오후 4시 5분께 방재 작업을 마무리한 뒤 현장 통제를 해제했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유출 경위와 용기 파손 원인 등을 확인할 방침이다.
sun07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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