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산선 광명구간 이르면 이달 공사 재개…"본공사 위한 정비작업 중"

박승원 광명시장(가운데)이 김대현 포스코이앤씨 신안산선 사업실장(왼쪽), 김광웅 시민 대표와 함께 신안산선 시민안전 공동선언문에 서명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광명시 제공)

(광명=뉴스1) 유재규 기자 = 경기 광명지역의 '신안산선 복선전철 제5-2공구' 공사가 이르면 이달 재개될 전망이다.

18일 광명시에 따르면 시공사 포스코이앤씨는 광명 일직동 소재 신안산선 복선전철 5-2공구의 공사 재개를 위한 행정절차를 대부분 마무리했다.

시 관계자는 "현재 관련 부처의 승인 절차를 기다리는 상태로, 대부분 행정절차는 마무리 된 상황이다"며 "포스코이앤씨는 정비작업을 마치는대로 곧 공사를 재개한다는 방침이다"고 전했다.

포스코이앤씨는 복구설계안에 대한 부처 승인 절차를 밟아가면서 동시에 공사 재개를 위한 정비작업을 진행 중이다. 정비작업은 이달 중 마무리 될 것으로 전해졌다.

시는 본격적으로 공사 재개를 앞두고 이날 포스코이앤씨와 '시민안전 공동선언식'을 가졌다. 시민이 직접 참여해 안전성을 확인할 수 있는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운영한다는 내용이다.

향후 민·관·사는 '시민안심 현장 확인의 날'을 정례화 하고 주요 공정과 안전관리 현황을 함께 확인할 예정이다. 또 현장에서 발견되는 위험 요인과 개선 사항을 공동으로 점검한다.

'신안산선 복선전철 제5-2공구 공사현장 붕괴 사고'는 2025년 4월11일 오후 3시13분께 광명시 일직동 일대에서 발생했다.

지하터널에서 일어난 이 사고로 30대 남성 작업자가 사고발생 10시간 만에 구조됐고 50대 남성 작업자는 엿새 째 되던 날 숨진 채 발견됐다.

ko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