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관광지 내부까지 360도로 본다…'360°투어' 개시

공공시설 내부·로드뷰 제공되지 않는 구간 중심 제작

수원360°투어에서 제공하는 남수헌 실감형 공간정보 화면. (수원특례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8.14/뉴스1

(수원=뉴스1) 김기현 기자 = 경기 수원특례시는 관광지와 공공시설 내부, 주변 공간을 360도 화면으로 미리 둘러볼 수 있는 '수원360°투어'를 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수원360°투어는 스마트폰과 개인용 컴퓨터(PC)로 실제로 현장을 둘러보듯 시설 내부와 주변 공간을 확인할 수 있는 실감형 공간 정보 서비스다.

시는 민간 지도 플랫폼에서 제공하기 어려운 공공시설 내부 공간과 로드뷰가 제공되지 않는 구간을 중심으로 콘텐츠를 제작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시는 별도 신규 예산을 투입하지 않고 360도 파노라마 기획과 촬영부터 얼굴·차량 번호 등 개인 정보 편집,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파노라마 코딩, 생활 지리 정보 시스템 연계까지 전 과정을 직접 수행해 서비스를 구축했다고 전했다.

시는 우선 남수헌과 영흥수목원을 대상으로 360도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수원360°투어는 스마트폰과 태블릿, PC 등 다양한 기기에서 이용 가능하며 시 생활 지리 정보 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향후 시민 수요를 반영해 관광·공공시설·재난 안전 등 다양한 분야로 수원360°투어를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수원360°투어로 시민과 관광객들이 필요한 공간정보를 더 쉽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kk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