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대학 교육혁신' 부문서 4년 연속 S등급

전공자율선택제 밀착 지원…중도탈락률 15%→2.7%

(가천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성남=뉴스1) 송용환 기자 = 경기 성남시 소재 가천대학교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실시한 '2026년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평가' 교육혁신 부문에서 4년 연속 최고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

11일 가천대에 따르면 대학혁신지원사업은 대학의 자율적인 혁신과 구조 개선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대학 재정지원사업으로, 올해는 수도권 64개 대학을 포함해 전국 142개 대학이 참여했다.

이번 평가는 교육혁신 성과와 자체 성과관리 등 2개 영역을 기준으로 진행됐으며, 가천대는 교육혁신의 질과 성과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가천대는 전공자율선택제(무한전공) 입학생을 대상으로 입학 전부터 대학 적응과 전공 탐색, 학과 선택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전공·진로설계케어센터'와 AA 전임교수 등을 통해 전공·진로 상담과 학사관리를 지원하는 등 학생 맞춤형 관리체계도 강화했다.

특히 전공 선택의 자율성을 확대하는 데 그치지 않고 학생들의 대학 적응과 진로 설계를 함께 지원하면서 제도의 실효성을 높였다는 점이 이번 평가에서 의미 있는 성과로 꼽힌다.

실제 자율전공선택제 학생들의 중도탈락률은 2023년 15%에서 2025년 2.7%로 크게 낮아졌다.

가천대는 최고등급 인센티브를 포함해 126억 90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교육혁신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이길여 가천대 총장은 "유연한 학사제도와 전공선택권 확대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했다"며 "이러한 교육혁신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아 4년 연속 최고등급 획득이라는 성과를 달성한 만큼 앞으로도 학생들이 우리 사회를 이끌어갈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끊임없는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sy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