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취학 자녀 지켜보는데…아내 폭행하고 흉기 위협한 30대

금전 문제 다툼 끝 범행…경찰, 특수협박 등 혐의 송치 예정

경기 이천경찰서 전경.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7.30/뉴스1

(이천=뉴스1) 김기현 기자 = 미취학 자녀 앞에서 아내를 폭행하고 흉기로 위협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이천경찰서는 특수협박 등 혐의로 A 씨를 현행범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6일 밝혔다.

그는 지난달 31일 오후 11시께 이천시 중리동 주거지에서 아내인 30대 B 씨 머리를 가격하고 흉기로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가 흉기를 휘두르진 않으면서 B 씨는 심각한 부상을 입진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B 씨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A 씨를 검거했다.

당시 현장에는 A 씨 부부 미취학 자녀인 C 군도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C 군 역시 별다른 피해를 입진 않았다.

A 씨는 외부에서 술을 마시고 들어와 B 씨와 금전 문제로 말다툼을 벌이다 격분해 범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는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 씨에 대한 조사를 대부분 마친 만큼 조만간 그를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kk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