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전국 독서 감상문 대회'…10일~9월 20일 접수

시 선정 '올해의 책' 10권 중 1권 읽고 감상문 제출

용인시 '제33회 전국 독서 감상문 대회' 홍보 포스터.(용인시 제공)

(용인=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용인특례시는 '제33회 전국 독서감상문 대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전국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이달 10일부터 9월 20일까지 용인시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감상문을 제출하면 된다.

대회는 '용인시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도서 10권 가운데 한 권을 읽고 감상문을 작성해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올해의 책은 △'나를 발견하는 인류학 수업'(함세정) △'안녕이라 그랬어'(김애란) △'오늘도, 엄마합니다'(김소연) △'제철 행복'(김신지) △'혼모노'(성해나) △'꽁꽁꽁 좀비'(윤정주) △'나는 닭'(정이립) △'따끈따끈 붕어빵 대결'(김원훈) △'용기를 내, 비닐장갑!'(유설화) △'호랭떡집'(서현)이다.

심사는 전문 심사위원 6명이 작품의 내용 이해도와 감정 표현, 문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총 22편의 우수작을 선정한다. 시상은 초등 저학년부(1~3학년), 초등 고학년부(4~6학년), 청소년부(중·고등학생), 일반부(성인), 군인부, 지식정보취약계층부 등 6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한다.

대상 1명과 부문별 최우수상 및 우수상 각 1명을 선정한다. 장려상은 초등 저학년부·초등 고학년부·일반부에서 각 2명, 청소년부·군인부·지식정보취약계층부에서 각 1명을 선정한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100만 원, 각 부문 최우수상에는 40만 원, 우수상에는 20만 원, 장려상에는 10만 원의 상금과 용인시장상이 수여된다.

수상작은 12월 작품집 '처인성 제33집'으로 발간해 지역 공공도서관에 비치하고, 용인시 도서관 누리집에도 게시할 예정이다.

대회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용인특례시 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전국 독서감상문 대회가 책을 매개로 세대와 지역을 잇고 독서의 즐거움을 함께 나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시민들이 일상에서 책을 가까이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독서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 전국 독서감상문 대회는 1994년 처음 시작됐다. 2017년부터 참가 대상을 전국으로 확대해 전국 단위 독서문화 행사로 운영하고 있다.

독서를 통해 시민의 사고력과 표현력을 높이고, '책 읽는 도시 용인'이라는 도시 브랜드 구축과 독서문화 확산을 선도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대표적인 독서진흥 사업이다. 지난해 대회는 8월 11일부터 9월 21일까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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