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양지마을, 재건축 시행자 지정…선도지구 4곳 모두 본궤도
성남시, 사업시행자 선정…최고 37층, 총 6839세대 조성
- 송용환 기자
(성남=뉴스1) 송용환 기자 = 경기 성남시가 분당 노후계획도시 선도지구인 양지마을(분당구 수내동 24번지 일원) 재건축사업의 사업시행자로 대신자산신탁㈜를 27일 지정·고시했다.
시에 따르면 양지마을 재건축사업은 지난 1월 특별정비구역으로 지정된 29만 1584.3㎡ 부지에 최고 37층, 총 6839세대 규모의 주거단지를 조성하는 것이다.
사업 완료 시 기존보다 2447세대가 늘어나며 도로와 공원, 주차장 등 기반시설도 함께 정비된다.
이는 1기 신도시 재정비 정책에 따른 분당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의 대표 사업 가운데 하나로, 주택 공급 확대와 도시기능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
시는 앞서 시범단지와 샛별마을, 목련마을의 사업시행자 지정을 완료했고, 이번 양지마을 지정으로 분당 선도지구 4개 구역 모두 사업시행자 지정 절차를 마쳤다. 이에 따라 선도지구 재건축사업은 본격적인 사업시행 단계에 들어가게 됐다.
시는 사업시행자 지정 고시 이후 해당 구역 내 부동산을 취득한 경우 원칙적으로 조합원 자격을 받을 수 없는 만큼 거래 전 관련 법령에 따른 예외 적용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신상진 시장은 "분당 선도지구 4개 구역 모두 사업시행자 지정이 완료돼 재건축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할 기반이 마련됐다"며 "정비사업이 바르고 빠르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s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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