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산책 때 흥얼거리기 좋은 노래 '작은 여행'…"가사 귀엽네"

티템포 작곡, 최춘기 이지동물의료센터 원장 작사

'작은 여행' 영상 갈무리 ⓒ 뉴스1

(서울=뉴스1) 최서윤 동물문화전문기자 = "산책 가자 산책 가자 오늘은 조금 천천히 우리의 작은 여행"

한 수의사가 작사한 강아지와의 산책송이 애견인들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23일 부천24시 이지동물의료센터에 따르면 최근 대표원장인 최춘기 수의사가 작사한 '작은 여행'이 이지테일 유튜브와 FLO를 통해 공개됐다.

이지동물의료센터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우리에게 '작은 여행'이란 보호자의 함께 같이 걷는 한 걸음 한걸음, 평범한 하루 끝에 같은 집으로 돌아가는 그 모든 순간"이라며 "춤과 노래를 통해 그 마음을 전하고 싶어 작은 프로젝트를 만들게 됐다"고 밝혔다.

'작은 여행'은 경쾌한 멜로디와 "말은 못해도 기다렸단 걸 알아 미안한 마음 가득 안고서 목줄을 살며시 꺼내들어"라는 가사가 공감을 얻고 있다.

최춘기 원장은 "동물병원의 원장이기 전에 반려동물을 누구보다 사랑하는 보호자"라며 "사랑하는 아이들과 보호자의 평범한 일상이 아주 오래도록 이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가사를 썼다"고 말했다.

인스타그램 영상 속에는 이지동물의료센터 원장과 직원들이 반려견을 동반해 산책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강은미 원장은 "직원들이 동물보호단체에서 입양한 반려견과 함께 영상을 촬영했다"며 "더 많은 보호자가 이 노래를 들으면서 즐거운 산책을 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해피펫]

'작은 여행' 영상 갈무리 ⓒ 뉴스1

다음은 '작은 여행 ' 가사 전문.

어제의 생각들 내일의 걱정들

바쁜 하루 끝네 돌아오면

문 앞에서 나를 반기는 너를 봐

이제 우리 둘만의 시간

너의 귀는 쫑긋 꼬리는 헬리콥터

반짝이는 두 눈이 말해

지금 필요한 건 둘만의 작은 여행

그래 준비됐지 자 출발

산책가자 산책가자

세상 제일 신나는 시간

꽃 냄새 풀 냄새 따라

산책가자 산책가자

오늘은 조금 천천히

우리의 작은 여행

말은 못 해도 이젠 알 것 같아

오늘도 혼자 기다렸단 걸

미안한 마음 가득 안고서

목줄을 살며시 꺼내 들면

너의 귀는 쫑긋 꼬리는 헬리콥터

반짝이는 두 눈이 말해

지금 필요한 건 둘만의 작은 여행

그래 준비됐지 자 출발

산책가자 산책가자

세상 제일 신나는 시간

꽃 냄새 풀 냄새 따라

산책가자 산책가자

오늘은 조금 천천히

우리의 작은 여행

산책가자 산책가자

세상 제일 신나는 시간

꽃 냄새 풀 냄새 따라

산책가자 산책가자

오늘은 조금 천천히

우리의 작은 여행

news1-100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