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를 구하는 신나는 여름” 용인시 기후위기 체험 프로그램 운영

22일부터 온라인 선착순 접수…8월 5일~11일 14차

용인시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 '기후위기 적응대작전' 홍보 포스터.(용인시 제공)

(용인=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용인특례시 기후변화체험교육센터는 여름방학을 맞아 기후위기 체험 특별프로그램 '지구를 구하는 가장 신나는 여름: 2026 기후위기 적응대작전'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기후변화로 인한 식량위기, 폭염, 전염병 확산, 생물다양성 감소 등의 환경 문제를 놀이와 체험을 통해 배우고, 친환경 실천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8월 5일부터 11일까지 기후변화체험교육센터 다목적실에서 오전(10시~11시 30분)과 오후(2시~3시 30분)로 나눠 총 14회 운영된다.

모집 대상은 초등학생과 성인이다. 회차별 15명씩 총 21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비와 재료비는 무료다.

참가 신청은 22일부터 8월 1일까지 용인시 누리집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폭염을 이기는 생태놀이와 부채를 만드는 ‘폭염 탈출 대작전’ △환경파괴 젠가와 천연모기 기피제를 만드는 ‘바이러스 차단 대작전’ △태양열로 밥을 지어 먹는 ‘식량 구조 대작전’ △자원순환 올림픽과 바꿈장(교환 장터)으로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자원순환 대작전’ △용인의 깃대종 찰흙 화분을 만드는 ‘생태계 구출 대작전’ 등으로 구성돼 있다.

어른들을 위해 마련한 ‘우리 가족 건강 지킴 대작전’ 프로그램에서는 기후위기로부터 전염병을 예방하고 건강을 지키기 위한 모스큐브 만들기를 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여름방학 특별프로그램이 어린이들에게는 기후 환경 감수성을 키우고, 성인들에게는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 방법을 배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용인시 기후변화체험교육센터는 앞서 지난 2월에는 겨울방학을 맞아 초등학생과 가족을 대상으로 '추운 겨울, 숨 쉬는 지구-지구수호대의 겨울 놀이터'를 주제로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프로그램은 '똥', '탐정', '보물' 등 초등학생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소재를 활용한 5개 테마 강좌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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