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83㎜' 산사태 경보…경기남부 오전까지 최대 60㎜ 더 내린다(종합)
- 최대호 기자

(경기=뉴스1) 최대호 기자 = 밤사이 경기 안성에 80㎜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면서 산사태 경보가 발령된 가운데 경기남부에는 22일 오전까지 20~60㎜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22일 경기도와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부터 오전 5시까지 도내 주요 지역 누적 강수량은 안성 83㎜, 평택 82㎜, 용인 42㎜, 여주 28㎜ 등을 기록했다.
집중호우로 안성시에는 이날 오전 6시를 기해 전역에 산사태 경보가 발령됐다.
안성시는 재난문자를 통해 산림 주변 등 위험지역 접근을 자제하고, 대피 명령이 내려질 경우 가까운 마을회관이나 지정 대피소로 즉시 이동해 달라고 당부했다.
밤사이 경기남부 등에 내려졌던 호우특보는 이날 오전 6시 30분을 기해 모두 해제됐다.
다만 비는 계속 이어지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현재 경기남부와 강원 중·남부, 충청권, 전북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고 있으며, 안성 서운 지역에는 오전 6~7시 사이 10㎜, 양평 청운에는 4.5㎜의 비가 추가로 내렸다.
기상청은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이날 오전까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30㎜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이날 경기남부 예상 강수량은 20~60㎜다.
기상청은 산사태와 저지대 침수, 하천 범람, 시설물 피해 등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기도는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유지한 채 산사태 취약지역과 하천변, 지하차도 등 인명피해 우려 지역에 대한 예찰과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sun07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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