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북부·서부 호우특보 확대…동두천 등 11곳 호우주의보

남부·동부 18개 시·군 호우예비특보…"강한 비 대비"

날씨 자료 사진 2026.7.20 ⓒ 뉴스1 이종수 기자

(수원=뉴스1) 송용환 기자 = 경기 북부와 서부지역을 중심으로 호우특보가 잇따라 확대되고 있다.

기상청은 21일 오전 3시 40분 동두천시와 포천시, 양주시, 의정부시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했다. 이에 앞서 오전 3시 20분에는 고양시, 오전 3시 10분에는 부천시에 각각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다. 또 이날 0시에는 김포시와 연천군, 파주 남부·서북부·동북부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21일 오전 6시 10분 현재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인 지역은 김포시, 연천군, 파주 남부·서북부·동북부, 고양시, 의정부시, 포천시, 동두천시, 부천시, 양주시 등 모두 11곳이다.

기상청은 이와 함께 이날 오전 6시 10분을 기해 광명시, 과천시, 안산시, 시흥시, 가평군, 수원시, 성남시, 안양시, 구리시, 남양주시, 군포시, 의왕시, 하남시, 화성시, 광주시, 용인시(동북부·서북부), 양평군 서부 등 18개 시·군에 호우예비특보를 발표했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60㎜ 이상이거나 12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호우예비특보는 앞으로 호우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될 때 사전에 발표하는 기상정보다.

기상청은 경기지역에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며 저지대 침수와 하천 범람, 산사태, 시설물 피해 등에 대비하고 강가 산책로와 지하차도, 계곡 등 위험지역 출입을 자제하는 등 안전사고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sy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