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병원 화재 완진…1500명 대피, 인명피해 없어(종합2보)

본관 지하1층 패스트푸드 매장서 불…2시간 만에 진압

화재 현장.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7.13/뉴스1

(수원=뉴스1) 이상휼 김기현 기자 = 13일 오후 4시 32분께 경기 수원시 영통구 원천동 아주대학교병원에서 발생한 불이 2시간여 만에 완전히 진화됐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불은 아주대병원 본관 지하 1층 패스트푸드 매장에서 발생했다. 최초 발화 당시 환자와 의료진 등 1500여 명이 자력으로,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병원 쪽에서 연기가 보인다"는 목격자 신고를 접수한 소방 당국은 현장에 장비 40대와 인력 111명을 투입해 1시간 20여 분 만인 오후 5시 57분께 큰 불길을 잡았다.

이어 오후 6시 30분께 완전히 껐다.

불은 패스트푸드 매장 내부에 설치된 환풍구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잔불 정리를 마치는 대로 정확한 발화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다.

daidaloz@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