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수지구 마을버스 2개 노선 신설·2개 노선 증차
802번 마을버스 27일부터 고기동~동천동~수지구청역 운행
죽전역↔분당 미금역 마을버스 편의제고 위해 11-1번 신설
- 김평석 기자
(용인=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용인특례시는 수지구 주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마을버스 2개 노선을 신설하고, 2개 노선버스를 증차했다고 9일 밝혔다.
시는 교통 여건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고기동 지역의 이동 편의를 위해 마을버스 802번을 신설했다. 죽전역에서 풍덕천 지역을 경유해 미금역으로 가는 11번 버스를 보완하는 성격의 11-1번 노선도 신규 운행한다.
802번은 27일부터 고기동~동천동~수지구청역을 오간다. 시는 우선 1대를 운영하면서 이용 수요와 운행 여건을 살펴본 뒤 증차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또 신봉동과 성복역을 잇는 마을버스 15-5번 마을버스를 13일부터 2대에서 3대로 늘린다. 신봉동과 성복역 간 이동 편의를 높이고, 출퇴근 시간에 붐비는 15번과 15-2번 노선의 이용객을 분산하기 위해서다.
동천동과 동천역, 미금역을 연결하는 마을버스 17번도 13일부터 4대에서 5대로 늘어난다. 배차간격이 단축돼 동천동 주민들의 이용 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시는 죽전역~진산마을~수지구청역~풍덕천동~미금역을 운행하는 마을버스 11번의 수지구청역 구간 운행 편의 향상을 위해 11-1번 버스를 신규 노선으로 운행한다.
11-1번은 13일부터 죽전역~진산마을~수지구청역 구간을 1대의 차량이 오간다.
이상일 시장은 "앞으로도 시민의 이용 수요와 생활권 변화를 반영해 노선 조정과 증차를 진행하는 등 대중교통 서비스를 향상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시는 수지구 동천동·고기동 일원 대중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 광역버스 신설도 건의했다.
동천동 일원에는 5000세대 이상의 주거단지가 조성돼 있지만 대중교통 체계가 미흡해 출퇴근이 불편하다는 민원들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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