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 최초 장애인복지관 개관…자립·사회참여 지원 본격화

광주시 장애인복지관 내부 모습.(광주시 제공)
광주시 장애인복지관 내부 모습.(광주시 제공)

(경기광주=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광주시는 시 최초로 건립한 장애인복지관을 정식 개관하고 장애인의 자립과 사회참여를 지원하는 지역 거점 복지기관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8일 밝혔다.

장애인복지관은 개관에 앞서 지난 6월 한 달간 시범운영을 실시했다. 시범운영 기간에는 작업·감각통합 치료 진단 등 기능 향상 지원사업과 특수체육 등 문화·여가 프로그램을 포함한 총 11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광주시복지행정타운 1층, 3층, 4층에 자리한 복지관은 총면적 4882㎡ 규모로 조성됐다. 상담 및 사례 관리, 건강 증진, 평생교육, 문화·여가, 가족 지원, 권익옹호, 직업 지원 등 장애인의 생애주기와 욕구를 반영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며 자립과 사회참여를 지원한다.

장애인과 지역 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동아리실과 교육·세미나실, 주민 모임 공간 등을 마련해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열린 복지 공간으로 운영된다.

1층 스마트팜 카페에는 장애인 6명이 채용돼 스마트팜 관리와 바리스타 전문교육을 받으며 직무 역량을 키우게 된다. 스마트팜 카페는 ㈜한미글로벌의 사회 공헌 사업으로 제공한 수경재배기 2대를 활용해 지역사회와 기업이 함께하는 장애인 일자리 모델로 운영될 예정이다.

정진옥 광주시 장애인복지관장은 "장애 당사자의 욕구와 강점을 반영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생애주기에 맞는 통합 지원체계를 구축해 이용자 중심의 전문 복지서비스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관열 시장은 "광주시 장애인복지관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해 장애인과 가족에게 든든한 힘이 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 뒷받침하겠다"며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하는 장애인복지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프로그램 안내와 이용 신청은 복지관 누리집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광주시는 앞서 지난 4월 13일 장애인복지관이 입주한 복지행정타운을 개관했다. 복지행정타운은 지하 3층, 지상 10층, 총면적 4만 6010㎡ 규모의 대형 복합시설이다. 행정복지센터, 장애인복지관, 가족센터, 청소년·청년시설, 여성비전센터, 일자리센터 등 40여 개 기관이 입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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