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새벽 28㎜ 쏟아져…내일까지 경기 최대 150㎜ '물폭탄'
파주·김포·고양 등 북부 중심 비…11개 시군 호우 예비특보
- 최대호 기자
(수원=뉴스1) 최대호 기자 = 8일 새벽부터 경기 북부를 중심으로 20㎜ 이상의 비가 내린 가운데, 도내에 최대 150㎜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주요 지역 누적 강수량은 파주 판문점 28㎜, 김포공항 25㎜, 고양 주교 25㎜, 부천 24㎜, 양주 장흥면 23.5㎜ 등이다.
현재 비는 경기 북부와 서부를 중심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이날부터 오는 9일까지 경기지역 예상 강수량은 50~100㎜다. 많은 곳은 150㎜ 이상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됐다.
기상청은 집중호우가 예상됨에 따라 안산시, 시흥시, 김포시, 동두천시, 연천군, 포천시, 고양시, 양주시, 평택시, 화성시, 파주시 동북부·서북부·남부 등 11개 시군에 호우 예비특보를 발표한 상태다.
이번 비는 짧은 시간에 강하게 쏟아지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돼 저지대 침수와 하천 범람, 산사태, 시설물 피해 등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계곡이나 하천 주변, 지하차도 등 위험지역 출입을 자제하고, 기상정보와 특보 변동 사항을 수시로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sun07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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