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당동지하차도 집중호우 대비 특별점검 실시
- 김기현 기자

(군포=뉴스1) 김기현 기자 = 경기 군포시가 본격적인 여름철 우기를 앞두고 집중호우로 인한 지하차도 침수 사고 예방에 나섰다.
시는 3일 당동지하차도에서 군포경찰서와 군포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함께 침수 대비 특별점검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최근 이상기후로 국지성 집중호우가 잦아지는 상황에 대비해 침수 위험이 있는 지하차도 안전관리 실태를 사전에 점검하고, 기관 간 협조체계를 강화하기 위해서다.
당일 점검에는 시 건설과장과 도로시설팀장을 비롯해 군포경찰서, 군포소방서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당동지하차도를 대상으로 침수 발생 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진입차단시설 작동 여부와 원격 제어 시스템 상태, 배수펌프 및 비상발전기 가동 상태, 집수정 준설 상태, 배수로 관리 실태 등을 집중 점검했다.
또 침수 상황 발생 시 구조 대응체계와 긴급 교통통제 방안 등을 함께 확인하며 실제 재난 발생에 대비한 대응 능력을 점검했다.
시는 이번 특별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우기 이전까지 미흡하거나 보완이 필요한 사항은 즉시 개선하고,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강화해 침수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특히 시는 정기적인 시설 점검과 유지관리를 지속해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고 시민 안전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한대희 시장은 "사고는 찰나의 순간에 대형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철저한 사전 대비와 신속한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유관기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올여름 어떠한 호우에도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도록 현장 대응력 강화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kh@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