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고유가 지원금 지급률 98.7% '경기 1위'…촘촘한 안내 통했다

4만 8221명에 117억 원 지급…사용기한 8월 31일까지

경기 가평군 청사.(가평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뉴스1

(가평=뉴스1) 양희문 기자 = 경기 가평군은 고유가 피해지원금 최종 지급률이 98.7%를 기록하며 도내 1위를 차지했다고 6일 밝혔다.

군은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대상자 4만 8832명 중 4만 8221명에게 지급을 완료했다. 지급액은 총 117억 원이다.

군은 높은 지급률을 기록한 이유로 현장 중심 행정과 체계적인 지급 시스템 운영, 읍면 행정복지센터와의 긴밀한 협력을 꼽았다.

구체적으로 신청 및 지급 과정에서 군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담 인력을 배치하고, 읍면과 협조 체계를 구축해 신청부터 지급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했다.

특히 읍면에선 지급 대상자 누락을 막기 위해 마을별 홍보와 개별 안내를 적극 추진하고, 고령자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신청을 지원했다.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은 지난 3일 마감됐다. 다만 이의신청은 17일 오후 6시까지 국민신문고 또는 읍면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군은 지원금 사용기한이 8월 31일까지인 만큼 기한 내 적극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홍보를 이어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도내 지급률 1위라는 성과는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 현장 중심의 촘촘한 행정이 만들어낸 결과"라며 "아직 이의신청 기간이 남아있는 만큼 대상 여부를 다시 한 번 확인해 달라"고 말했다.

고유가 피해지원금은 고유가·고환율·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 생활 안정을 지원하고, 지역 내 소비 촉진을 통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매출 회복을 돕기 위한 조치다.

지원금은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 지역사랑상품권 중 하나로 받아 사용할 수 있다.

yhm9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