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아파트 세대 내 뱀 출몰…"배수관·변기로 넘어온 듯"

소방 당국, 포획 후 인근 하천에 방생

해당 기사 내용과 직접적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양주=뉴스1) 이상휼 기자 = 경기 양주시 소재 아파트 세대 내에서 1m 길이의 뱀이 발견됐다.

2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께 양주시 덕계동의 아파트 세대 내에서 뱀이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뱀은 애완용으로 사육되는 '블랙 킹스네이크'로 파악됐다.

신고자는 자신이 기르던 뱀이 아니며 인근 세대에서 넘어온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세대 내 화장실 변기 주변에서 허물이 발견된 점을 근거로 변기나 배수관을 통해 이동했을 가능성도 제기된다.

당국은 뱀을 포획 후 사람 왕래가 드문 하천에 방생했다.

daidaloz@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