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착한 더위쉼터' 31곳 문 활짝…무더위 피난처 역할
8월 31일까지 커피전문점·제과점 등 개방, 주문 없이도 휴식 가능
- 송용환 기자
(안양=뉴스1) 송용환 기자 = 경기 안양시가 올여름 폭염으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 1일부터 민간 매장을 활용한 '착한 더위쉼터' 운영에 들어갔다.
2일 시에 따르면 오는 8월 31일까지 실시되는 이번 사업에는 커피전문점과 제과점 등 총 31곳이 참여한다.
매장 입구에 '착한 더위쉼터' 표지판이 부착된 업소라면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음료 주문 없이 자유롭게 입실해 휴식을 취할 수 있고, 시원한 물도 무상으로 제공받는다.
특히 야외 근무가 잦은 이동 노동자와 무더위 취약계층인 노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심 속 오아시스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용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기간 내 운영 실태를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참여 업소에 대한 홍보를 강화해 더 많은 시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최대호 시장은 "어려운 경기 속에서도 자발적으로 공간을 공유해 준 업주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 사업이 지역사회 내 상생과 연대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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