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용인시장, 민선8기 공약 이행률 97%…212건 중 190건 완료

용인시 최초 매니페스토 최고 등급 SA도 획득

용인시가 지난 29일 개최한 민선8기 공약사업 시민평가단 전체회의에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용인시 제공)

(용인=뉴스1) 김평석 기자 = 이상일 경기 용인특례시장의 민선 8기 공약사업 평균 이행률은 97%, 공약 완료율 90%를 기록한 것으로 평가됐다.

30일 용인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9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이상일 시장, 시민평가단 위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8기 공약사업 시민평가단 전체회의를 열고 공약사업 이행 현황을 최종 점검했다.

시가 추진한 민선 8기 공약사업은 모두 212건이다. 이 가운데 190건을 완료해 완료율 90%를 달성했다. 나머지 22건도 정상 추진 17건, 일부 추진 5건으로 집계돼 평균 이행률은 97%인 것으로 나타났다.

초등 생존수영 교육, 학생 맞춤형 진로·진학 프로그램, 소상공인 지원, 스마트도서관 확충, 방범용 CCTV 확대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64개 사업은 완료 이후에도 지속 추진되고 있다.

민선8기 용인시는 도시의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대형 사업에서도 성과를 냈다. 45년간 지역 발전을 제약했던 송탄상수원보호구역 규제를 해제했다. 원삼면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조성과 반도체 특화 신도시 고속도로 사업도 추진했다. 이동·남사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를 유치하면서 세계 최대 규모 반도체 산업 생태계 구축 기반도 마련했다.

교육·문화·복지 분야에서도 학교 교육환경 개선, 청소년 활동시설 확충, 도서관 리모델링, 국공립 어린이집 확대, 임산부 우대사업 등을 진행했다.

환경 분야에서는 탄소중립 실현 종합계획 수립과 기흥호수공원 공원화, 이동저수지 둘레길 조성 사업 등을 하며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주력했다.

시는 공약사업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시민평가단을 운영하며 공약 추진 전 과정을 시민과 함께 점검해 왔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3년 연속 A등급을 받은 데 이어, 올해 최종 평가에서는 시 최초로 최고등급인 SA등급을 획득했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앞서 지난 4월 실시한 '2026년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용인시에 최고 등급인 'SA'를 부여했다. 평가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2025년 12월말까지의 공약 이행 현황을 △공약이행완료 △목표달성 △주민소통 △웹 소통 △공약일치도 등 5개 항목을 기준으로 종합해 진행됐다.

이상일 시장은 "공약은 시민과의 소중한 약속"이라며 "공약 이행 과정에서 국가산업단지 유치와 같은 공약 이상의 성과도 이끌어냈다.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고 삶의 질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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