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재 하남시장 "10조 투자 유치·지하철 5철 시대 약속"
민선 9기 취임 기자회견…"1인당 GRDP 강남 3분의 1수준으로"
- 양희문 기자
(하남=뉴스1) 양희문 기자 = 이현재 경기 하남시장이 30일 10조 원 규모의 투자 유치 달성과 지하철 5철 시대를 약속했다.
이 시장은 이날 오후 하남시청에서 민선9기 취임 기자회견을 열고 "하남의 1인당 지역내총생산(GRDP)은 강남의 6분의 1 수준에 머물러 있는데, 민선 9기에는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 실질 소득을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캠프콜번 첨단산업단지 개발과 교산 AI(인공지능) 혁신클러스터 구축, 종합병원인 연세하남병원 개원, 5성급 호텔 건립 등을 추진해 10조 원 규모의 투자 유치를 받아 하남의 GRDP를 강남구의 3분의 1 수준까지 올린다는 구상이다.
지하철 5철 시대와 교통망 개선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지하철 5호선의 안정적 운영과 함께 3호선(2032년)·9호선(2031년) 적기 개통 추진, 위례신사선 하남 연장, GTX-D 황산 경유 등 지하철 5철 시대를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하남드림 환승형 복합휴게시설 구축 및 지역 간 연계 도로망 확장, 부족한 버스 노선 확충 등을 통해 서울 출퇴근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겠다"고 덧붙였다.
지역 맞춤형 교육·복지 정책도 밝혔다.
구체적으로 △하남교육지원청 개청 △어린이 영어특화도서관 및 어린이회관 조성 △첫째아 기준 출산장려금 기존 50만 원에서 200만 원으로 확대 △청년 교통비 신설 △성년축하금 신철 △오르신 교통비 증액 △명예보훈수당 증액 등이다.
이 시장은 "지난 4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의 4년은 결실을 맺는 완성의 시기가 될 것"이라며 "하남의 미래를 결정할 골든타임인 만큼 33만 시민의 염원인 중단 없는 하남 발전을 위해 모든 시정 역량을 쏟아붓겠다"고 말했다.
yhm9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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