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2026 플레쉬 앤 블러드 트레이딩 카드게임 월드 투어' 유치
9월 11~13일 킨텍스서 개최…게임·엔터테인먼트 분야 글로벌 행사
- 박대준 기자
(고양=뉴스1) 박대준 기자 = 고양국제박람회재단은 글로벌 트레이딩 카드게임(Trading Card Game, 이하 TCG) 국제이벤트 '2026 플레쉬 앤 블러드(Flesh and Blood) 트레이딩 카드게임 월드 투어'를 고양시에 유치했다고 30일 밝혔다.
행사는 9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킨텍스에서 개최되며, 전체 참가자 800여 명이 참여하는 국제 규모의 게임·문화 이벤트다. 특히 해외참가자가 약 500명 수준으로 예상돼 지역 마이스(MICE) 및 관광 산업 활성화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플레쉬 앤 블러드 트레이딩 카드게임'은 뉴질랜드 오클랜드에 본사를 둔 글로벌 게임사 '레전드 스토리 스튜디오(Legend Story Studios)'가 개발·퍼블리싱하는 트레이딩 카드게임의 공식 월드투어 시리즈다.
전 세계 참가자들이 테이블을 가운데 두고 앉아 경기하는 토너먼트 방식의 대회로, 카드게임 경기와 상품 배부, 커뮤니티 프로그램 등이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경기관광공사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IBTM World 2025'에 참가해 발굴한 국제이벤트다. 고양국제박람회재단은 B2B 상담 내용을 기반으로 주최사 레전드 스토리 스튜디오와 접촉을 진행했으며, 지난 1월 킨텍스를 포함한 주요 MICE 시설 답사를 추진했다.
고양국제박람회재단 이창현 대표이사는 "이번 국제이벤트 유치는 게임·엔터테인먼트 분야 글로벌 행사를 고양시로 유치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킨텍스를 중심으로 국제회의, 전시회, e스포츠 행사 등 다양한 글로벌 MICE 행사 유치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플레쉬 앤 블러드(Flesh and Blood, 이하 FAB) 월드투어는 초보자부터 프로 선수까지 모두가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티어로 대회가 구성돼 있으며, 전 세계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열린다. 올해는 7월 16~19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전 세계에서 초청권을 획득한 선수들이 경쟁하는 대규모 프로 투어가 열리며, 이어 11월 5~8일 프랑스 파리에서 올해 시즌 최종장이 열려 전 세계 지역예선을 통과한 글로벌 리더보드 최상위권 선수들만 초청받아 세계 챔피언을 가린다.
dj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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