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생활용품 제조공장 화재 7시간여 만에 '완진'…인명 피해 無
한때 '대응 1단계' 발령…헬기 등 장비 47대, 인력 125명 투입
- 김기현 기자
(화성=뉴스1) 김기현 기자 = 경기 화성시 한 생활용품 제조공장에서 발생한 화재가 7시간 40여 분 만에 인명 피해 없이 진화됐다.
29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1분께 경기 화성시 장안면 소재 생활용품 제조공장에서 불이 났다.
최초 발화 당시 업체 관계자 20명은 스스로 대피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불은 한때 해당 공장 인근 건설 장비 제조업체로도 번졌다.
목격자 신고를 접수한 소방 당국은 연소 확대 우려로 20여 분 만인 오후 4시 22분께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에 나서 7시간 40여 분 만인 오후 11시 44분께 화재를 진압했다.
대응 1단계는 주변 4곳 이하 소방서에서 인력·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이다. 화재 규모와 피해 정도에 따라 대응 2~3단계로 확대될 수 있다.
소방 당국은 화세가 어느 정도 잦아든 오후 5시 43분께부턴 기존 소방력은 유지하되, 경보령을 해제한 채 진화 작업을 이어 왔다고 전했다.
소방 당국이 현장에 투입한 장비는 헬기 4대를 포함한 47대, 인력은 125명이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kk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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