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경 수원시의원, 민주당 의장 후보 선출…두 번째 여성 의장 탄생하나
- 김기현 기자

(수원=뉴스1) 김기현 기자 = 김미경 경기 수원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바선거구)이 제13대 전반기 의장 후보로 선출됐다.
24일 시의회에 따르면 민주당 시의회 의원들은 전날 김 의원을 제13대 전반기 의장 후보로 확정했다.
같은 날 오후 4시 시의회 세미나실에서 열린 의장 후보 선출을 위한 투표에는 김 의원과 이희승(파선거구)·조미옥(마선거구) 의원 등 3명이 출마해 경쟁을 벌였다.
김 의원은 2010년 10대 시의회를 시작으로 4선 고지에 오른 인물이다. 민주당 내 최다선 의원인 만큼 유력한 의장 후보로 거론돼 왔다.
김 의원이 의장으로 최종 선출될 경우, 2018년 11대 전반기 조명자 의원에 이어 시의회 역사상 두 번째 여성 의장이 탄생하게 된다.
제13대 시의회는 전체 37석 가운데 민주당 21석, 국민의힘 16석으로 구성돼 있다.
민주당이 과반 의석을 확보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김 의원이 전반기 의장으로 선출될 가능성이 큰 상황이다.
국민의힘은 지난 16일 마찬가지로 4선인 유재광 의원을 부의장 후보로 추대했다. 시의회 관례상 의장은 다수당이, 부의장은 제2당이 맡는다.
시의회는 다음 달 1일 제40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의장 및 부의장 선출, 상임위원회 구성 등 절차를 밟아 전반기 시의회 체제를 출범시킬 예정이다.
kk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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