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호 오산시장 당선인, 취임 전 현장으로…교통·기반시설 점검

스마트IC·철도 횡단도로·동부대로 등 주요 현안 직접 확인
"시민 체감하는 교통·기반시설 구축" 강조

조용호 당선인 인수위원회 관계자들이 서부로 우회 임시 연결도로 운영 현황도 확인하고 있다.(조용호 당선인 측 제공)

(오산=뉴스1) 이윤희 기자 = 조용호 오산시장 당선인이 취임을 앞두고 지역 주요 기반시설 현장을 잇달아 찾아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교통망 확충과 도시 인프라 개선 사업의 진행 속도를 직접 확인하며 민선 9기 시정 방향을 가다듬는 행보다.

24일 조용호 당선인 인수위원회에 따르면 인수위는 전날 세마 공공하수처리시설과 오산휴게소 스마트IC, 경부선 철도 횡단도로, 동부대로·대원지하차도 등 주요 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가장 먼저 찾은 세마 공공하수처리시설에서는 시설 증설 사업 추진 현황과 지하화 계획을 점검했다. 인수위는 하수처리시설 지하화와 상부 야구장 조성 사업이 도시환경 개선과 공공시설 활용도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추진 상황을 확인했다.

교통 분야에서는 오산휴게소 스마트IC와 경부선 철도 횡단도로 개설 사업이 주요 점검 대상이었다. 스마트IC는 산업단지 접근성을 높이고 물류 이동 효율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이며, 경부선 철도 횡단도로는 동·서부 지역 연결성을 높이기 위한 기반시설로 추진되고 있다.

인수위는 사업 추진 과정에서 필요한 재원 확보 방안과 향후 일정 등을 보고받고 사업별 현안을 점검했다.

서부로 우회 임시 연결도로 운영 현황도 확인했다. 해당 도로는 서부로 통행 제한에 따른 교통 불편을 줄이기 위해 지난 5월 개통한 도로로, 금암교차로와 가장교차로를 연결해 사고 구간 복구 기간 교통량을 분산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어 동부대로·대원지하차도 현장을 방문한 인수위는 사업 추진 상황을 살펴보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의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조용호 당선인은 "교통과 기반시설은 시민 삶의 질과 도시 경쟁력을 결정하는 핵심 요소"라며 "현장에서 확인한 과제들을 민선 9기 시정에 충실히 반영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ly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