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대전환추진단' 출범…민선 9기 시정 4개년 밑그림 그린다

전문가·시민사회 등 58명 참여…8월 27일까지 시정 과제 발굴

이재준 경기 수원특례시장이 지난 22일 수원대전환추진단 출범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수원특례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6.23/뉴스1

(수원=뉴스1) 김기현 기자 = 경기 수원특례시가 민선 9기 시정 운영 청사진을 마련할 '수원대전환추진단'을 공식 출범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시는 전날 시청 중회의실에서 추진단 출범식을 열고, 추진단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23일 밝혔다.

추진단은 분야별 전문가와 거버넌스 기관·단체 관계자, 시민사회단체 회원 등 총 58명으로 구성됐다.

오는 8월 27일까지 활동하며 민선 9기 시정 목표와 운영 방향을 설정하고, 공약사업 정책화 방안과 실천 과제를 발굴하는 역할을 맡는다.

또 민선 9기 시정운영 4개년 계획 수립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추진단은 △반값 생활 민생도시 △문화관광 허브도시 △첨단과학 연구도시 등 3개 분과로 운영된다.

공동단장은 김성진 수원시정연구원장과 홍은화 수원시민사회단체협의회 상임공동대표가 맡았다.

시는 추진단 활동을 통해 민선 8기에서 추진해 온 주요 정책 성과를 바탕으로 시민 체감형 정책을 구체화하고, 향후 4년간 시정 운영 핵심 과제를 도출한다는 계획이다.

이재준 시장은 "민선 8기에 뿌린 수원 대전환의 씨앗이 민선 9기 4년 동안 시민 삶 속에서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추진단이 중심적인 역할을 해 달라"며 "현장에서 시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시민 삶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과제를 발굴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수원 대전환은 시민 생활비 부담을 줄이고 문화관광 허브도시를 조성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며, 첨단과학연구도시 구축으로 미래 성장동력과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시민과 함께 수원 대전환을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kk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