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63㎞ 달린 GH 직원들, 독립유공자 후손 위한 기부 레이스

완주거리 1㎞당 1만원 적립…'815런' 동참해 총 2178만원 전달

경기주택도시공사가 22일 수원 광교 본사에서 한국해비타트에 총 2178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왼쪽부터 한국해비타트 조윤경 본부장, 가수 션, 마희자 한국해비타트 이사장, 김용진 GH 사장.(GH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수원=뉴스1) 송용환 기자 =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직원들의 마라톤 완주 거리를 기부금으로 환산해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지원했다.

GH는 22일 수원 광교 본사에서 한국해비타트에 총 2178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기부금은 사내 러닝동호회 'GH 러닝크루' 소속 직원 99명이 지난 4월과 6월 마라톤 대회에서 완주한 총 1363㎞를 ㎞당 1만원으로 환산해 마련한 1363만원과 '2026 815런' 캠페인 동참을 위한 815만원을 더해 조성됐다.

전달식에는 김용진 GH 사장과 마희자 한국해비타트 이사장, '815런' 홍보대사인 가수 션 등이 참석했다. 기부금은 한국해비타트가 추진하는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환경개선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기부는 임직원들의 건강 증진 활동을 사회공헌과 연계한 사례로, 참여와 나눔의 가치를 동시에 실천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김용진 GH 사장은 "직원들의 작은 정성이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따뜻하고 안전한 보금자리 마련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y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