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폐차장 화재 4시간 만에 진화…불 끄려던 관계자 3명 중·경상(종합)
- 김기현 기자

(용인=뉴스1) 김기현 기자 = 20일 오전 11시 17분께 경기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한 폐차장에서 발생한 화재가 4시간 30여 분 만에 완전히 꺼졌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 불로 공장 관계자인 60대 남성 A 씨가 좌측 허벅지에 2도 화상을 입는 등 크게 다쳤다.
마찬가지로 공장 관계자인 50대 남성 B 씨는 안면부 1도 화상을, 다른 60대 남성 C 씨는 우측 손 동상을 각각 입었다.
이들은 모두 자체 진화를 시도하다 부상을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C 씨는 이산화탄소 소화기를 사용하는 과정에서 피해를 본 것으로 전해졌다.
A 씨 등은 현재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포함한 총대피 인원은 6명으로 집계됐다.
소방 당국은 현장에 장비 31대와 인력 93명을 투입해 약 1시간 30분 만인 낮 12시 47분께 큰 불길을 잡은 데 이어, 오후 3시 50분께 화재를 모두 진압했다.
불이 난 폐차장은 철골조 1층짜리 건물 1개 동으로 이뤄져 있다. 연면적은 330㎡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구체적인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다.
kk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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