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의 완성' 그린다…최대호 시장직 인수위 17일 출범
'4선 시정' 청사진 마련 착수…"체감 성과 창출에 집중"
- 송용환 기자
(안양=뉴스1) 송용환 기자 = 징검다리 4선에 성공한 최대호 경기 안양시장의 민선 9기 시정 운영 밑그림을 그릴 안양시장직 인수위원회가 17일 공식 출범했다.
시는 이날 시청 상황실에서 제1차 총회를 열고 공약을 시정 운영의 정책 기조와 실행 과제로 구체화하기 위한 준비에 본격 착수했다.
인수위는 시정혁신·행복도시·미래성장 등 3개 분과, 24명의 전문가로 구성됐다. 위원장에는 문수곤 전 시의원, 부위원장에는 이미숙 안양시체육회 부회장이 선출됐다.
민선 9기 인수위의 대외 명칭은 '안양의 완성 특별위원회'다. 이는 최 시장이 그동안 추진해 온 주요 정책과 도시 발전 전략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고,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로 완성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최 시장은 안양시 최초의 4선 시장으로, 이번 민선 9기는 도시 성장 기반을 토대로 성과를 구체화하고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로 평가받고 있다.
내달 20일까지 운영되는 인수위는 시정 비전과 정책 기조를 수립하고 주요 현안 및 공약사업을 검토해 최종 공약 목록을 확정할 계획이다. 활동 결과는 백서로 발간돼 민선 9기 시정 운영의 청사진으로 활용된다.
최 시장은 "민선 9기는 그동안 다져온 도시 성장 기반 위에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와 결실을 완성할 중요한 시기"라며 "위원들의 다양한 경험과 지혜를 모아 안양의 미래 발전을 이끌어 달라"고 말했다.
최 시장은 민선 5기(2010~2014)를 이끈 뒤 2014년 지방선거에서 낙선했지만 2018년 민선 7기로 복귀했다. 이후 민선 8기를 거쳐 이번 6·3지방선거까지 승리하며 4선 고지를 밟았다.
s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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